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트북

[도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트북 닉 카펜터, 샘와이즈 디디어, 크리스 멧젠 공저/유미지 역 제우미디어 | 201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우오오오오오!

와우 아트북!

드디어 구입하여 쭈욱 정독을 해보았습니다.

아트북이기 때문에 리뷰에 다수의 사진을 넣어보았습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최근 확장팩 '군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모습이 보이네요 +_+

군단 이전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오크들의 모습입니다.

이 책은 와우의 시작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나름의 확장팩 발매 순서에 맞춘 구성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보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특히나 와우를 즐기실 유저분들은 향수를 느끼면서 감상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맨!!! 처음 

최초의 와우로군요.

워크래프트의 시작이 그러했든 오크와 휴먼의 힘과 힘이 충돌하는 아주 심플한 아트를 보여줍니다.

와우의 첫번째 확장팩이었던 불타는 성전이군요.

두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역시 모두가 익히아는 그이름!

아서스의 썩소가 반겨줍니다.

세번째 확장팩 대격변이 보입니다.

데스윙의 저 모습은 현재 

하스스톤에서의 데스윙 초상화로도 활용되고있지요.

많은 와우저분들은 이때부터 와우가 너무 단조로워져서 아쉽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네번째 확장팩 판다렌의 안개.

다분히 중국을 의식하고 만든 확장팩이기는 합니다만

워크래프트3에서 이미 판다렌이 중립영웅으로 활약했던 만큼

뜬금없는 설정은 아니었던데다가

동양적인 미를 볼 수 있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와우저분들의 생각은 어떠했을지...;;

이 책의 마지막으로 실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입니다.

맨 처음 시네마틱트레일러 공개영상에서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라는 대사가 상당히 인상깊었던 확장팩이지요.

아쉽게도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도 대체로 반복콘텐츠가 많아서

많은 와우저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발매되는 확장팩 군단에서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콘텐츠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전 와우는 하지않고 이전에 워크래프트3 오리지널 및 확장팩과 현재는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습니다.

와우저만큼의 지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설정과 흐름은 이해하고 있는데요.

와우저분들에게는 충분히 향수를 자극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줄 책입니다.

뿐만아니라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 원화에 곁들여진 디자이너의 코멘트도 읽어볼만 하고요.

군단 소장판에는 군단 아트북이 따로 들어있다고 하니

이 아트북을 보시고 군단소장팍의 아트북까지 보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와우저!